목차
1. 쇼생크탈출 영화 줄거리
쇼생크 감옥에서 벌어지는 탈출을 향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앤디는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고 아내와 그의 바람상대를 권총으로 쏴 죽이려고 하지만 그만둡니다. 그런데 다음날, 앤디는 아내와 그의 상대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고 체포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종신형까지 선고받게 되어 쇼생크 교도소에 갇힙니다. 앤디는 대형은행의 부지점장이었는데, 쇼생크 교도소의 난폭한 보안과장 해들리가 많은 세금을 내고 상속을 받게 된 것을 세금을 안 내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동료 수감자들에게 맥주 세병씩을 돌리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앤디는 교도관들의 세금 관리와 재테크를 맡아 도와주게 됩니다. 어느 날, 앤디는 수감자 중 보그스 패거리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 이후로 폭행과 괴롭힘을 계속 당하다가 앤디가 입원하자, 그동안 앤디의 도움을 못 받아 화가 난 교도관들은 보그스 패거리를 더 심하게 때려서 아예 수감자 전용 병원에 가게 합니다. 그 이후 앤디는 다른 수감자들의 괴롭힘을 받지 않고, 도서관에서 일하는 등 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도서관에는 50년 동안 수감하며 근무한 브룩스가 있었는데, 그는 가석방을 받아 나가게 됩니다. 브룩스는 교도소에서는 교수님이라 불리며 나름 편한 생활을 했는데, 사회에 나가니 교도소를 복역한 범죄자일 뿐이어서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합니다. 어느 날, 새로운 젊은 죄수가 절도죄로 들어옵니다. 앤디는 토미와 친하게 지내며 토미가 검정고시에 합격하도록 공부를 가르쳐줍니다. 토미는 자잘한 죄를 많이 저지른 잡범으로 교도소 여러 군데를 복역했는데, 그중 한 곳에서 앤디가 누명을 쓴 살인죄의 진범을 만난 사실을 얘기해 줍니다. 앤디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것 같아 소장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소장은 돈세탁을 도와주는 앤디를 놓칠 수 없어 독방에 한 달 동안 가두어버리고, 해들리를 시켜 토미를 소총으로 쏘고 탈출하다 사살된 것으로 위장합니다. 소장은 앤디의 독방수감기간이 끝나고 앤디를 찾아와 다시 돈세탁을 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앤디는 그가 토미를 죽였다는 것을 알고 거절합니다. 앤디는 괘씸죄로 다시 한 달간 독방에 갇힙니다. 그 후 독방에서 나와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던 앤디는 수감자 친구 레드에게 혹시 쇼생크 감옥에서 나가면 어느 장소에 가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수감자 친구에게는 밧줄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앤디가 아침 점호에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교도관은 앤디가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앤디의 방에는 커다란 여자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그 뒤에 뻥 뚫린 구멍이 나타납니다. 앤디는 돌조각용 작은 해머로 20년 동안 벽을 파서 감옥을 탈출한 것이었습니다. 밧줄은 자신의 소지품을 묶는 데 사용하고, 소장이 부탁했던 돈세탁은 앤디가 탈출한 후에 쓸 자금이 되었습니다. 앤디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그 계좌에 돈을 넣어놓고, 탈출하자마자 그 사람의 신분증, 출생증명 등으로 신분세탁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 신문사에 교도소장의 자금세탁에 관련된 내용을 폭로하고, 수감자 친구였던 레드에게는 텍사스 소인이 찍힌 엽서를 한 장 보냅니다. 교도소장은 체포되고, 레드는 가석방되어 브룩스가 가석방 후 수감된 방에서 지냅니다. 레드는 사회에서 살면서 브룩스가 왜 자살했는지 알게 되었고, 총을 보며 같은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모입니다. 그러다 앤디가 어느 장소에 가보라고 했던 말이 떠올라 그곳으로 가니, 현금과 편지가 땅 속에 묻혀있었습니다. 편지 속에는 희망은 좋은 것이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으며 앤디가 말했던 동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원래 가석방 주거지에서 탈출하면 죄가 되지만, 레드는 나 같은 늙은 도둑 하나 사라진다고 소란을 피우진 않겠지-라며 앤디가 있는 멕시코로 떠납니다. 이 대사는 브룩스가 자살하면서 했던 똑같은 대사인데, 브룩스와 레드는 같은 대사를 말하지만 그 들의 미래는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여정을 떠난 레드는 멕시코 해변에서 보트를 수리하고 있던 앤디와 만나게 됩니다.
2. 쇼생크탈출 영화 정보
앤디가 쇼생크 감옥에서 탈출하면서 하수로를 따라 나가는데, 그때 뒤집어썼던 오물은 초콜릿과 카카오 가루라고 합니다. 그리고 쇼생크탈출의 원제를 올바르게 번역한 한국말은 쇼생크에서의 구원입니다. 앤디가 계속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주었기 때문에 쇼생크에서의 구원이 맞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쇼생크 탈출이라는 제목이 더 직설적이어서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 쇼생크탈출 평가
많은 사람들이 쇼생크탈출을 명작으로 손꼽지만, 쇼생크탈출 영화는 199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1994년에 다른 명작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개봉했던 경화로는 포레스트검프, 라이온킹, 펄프 픽션 등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색감을 고려한 장면, 치밀한 연출 등은 쇼생크 탈출을 걸작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관객들의 투표 평점을 알려주는 IMDb Top 250에서 수년 동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