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포레스트검프 영화 정보
포레스트검프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1994년 개봉했습니다. 영화 속 명대사는 "인생은 초콜릿상자와 같은 것,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라는 대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94년 배경을 묘사하기 위해 드라마 주인공 중 한 명이 포레스트검프를 보는 장면이 나오고, 초콜릿 상자의 대사를 인용한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감동을 주고 대중들의 성원해 힘입어 우리나라에서 2016년 재개봉했습니다. 그리고 포레스트검프 영화는 199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속 배경으로 미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미국 영화 중에서도 미국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포레스트검프 줄거리
주인공 포레스트검프는 다리가 불편하며 경계성지능장애를 가졌습니다. 그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학교 입학도 거부당하자 어머니가 교장에게 성상납을 하고 검프를 입학시킵니다. 포레스트검프는 다리에 교정기를 차고 뒤뚱거리며 다니는데, 이는 음악을 하던 옆집 청년에게 영감을 주고 그 청년은 나중에 엘비스 프레슬리가 됩니다. 학교에 간 검프는 제니라는 여학생과 친해지는데, 어느 날 다른 아이들로부터 검프가 또 놀림을 받자 제니가 도망가라고 소리칩니다. 검프는 도망을 가다가 다리에 차고 있던 교정기가 부서지면서, 자신이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달리기 실력으로 고등학교 때는 미식축구 감독에 눈에 띄어 미식축구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도 합니다. 미식축구만 하다가 백악관에 가서 대통령도 만나보고 학위를 받고 졸업합니다. 그리고 검프는 대학 졸업 후 군대에 가는데, 군대에 가서도 시키는 대로 잘하는 성격 탓에 훈련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전쟁터에서 죽을 뻔했던 댄 대위를 구해내고, 같은 병사 동료였던 비버를 잃게 됩니다. 댄 중위는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었는데, 장애인으로 사느니 죽는 게 나았다며 구해준 검프를 원망합니다. 검프도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회복 중 탁구를 하다가, 탁구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중에 검프는 전쟁에서 동료들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훈장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히피집단의 전쟁반대시위현장에서 제니를 마주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곧 다시 헤어집니다.
검프는 탁구를 잘 쳐서 군 병원 위문공연을 다니고, 중국까지 다녀오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댄 중위와 마주치는데 그는 다리를 잃고 나서 절망에 빠진 채 술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검프는 죽은 비버가 항상 얘기했던 새우잡이 배를 사서 새우를 잡겠다고 댄에게 얘기하고, 댄은 그렇게 되면 자기가 일등항해사가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검프는 탁구채 모델로 활동하며 모은 돈으로 새우잡이배를 사고, 댄도 약속을 지키러 옵니다. 그러나 다른 배들이 새우를 모두 잡아가서 검프와 댄은 거의 잡지 못합니다. 어느 날 태풍이 해안가의 배들을 덮쳐 모든 배가 난파되어 버리고, 태풍이 오는 걸 몰라 바다에 나갔던 검프의 배만 멀쩡한 채로 남아서 모든 새우를 싹쓸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Bubba Gump Shrimp라는 수산회사를 차리고 검프와 댄은 백만장자가 됩니다. 댄은 처음으로 검프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검프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고향으로 오는데, 이때 어머니가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는 말을 합니다. 그 후 제니와 재회해서 행복하게 지내지만, 제니는 함께 밤을 보낸 뒤 떠나버립니다. 검프는 마음을 달래려 달리기를 하는데, 그렇게 달리기로 미국을 횡단하면서 또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니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제니는 검프의 아들을 낳아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결국 둘은 결혼하지만, 제니는 지병으로 금방 세상을 떠납니다. 포레스트검프는 이후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영화 속 회사 : 부바검프 쉬림프
포레스트검프 영화가 흥행한 이후, 스콧 바넷과 고든 마일즈가 영화사에서 부바검프 쉬림프의 판권을 구입해 부바검프 쉬림프라는 레스토랑을 차렸습니다. 1996년에 개업하였고, 주로 새우튀김과 스테이크 등을 판매합니다. 이 레스토랑에 가면 포레스트검프 영화에 등장했던 장면이나 명대사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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